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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김밥 유부초밥 만들기 엽떡과 조합은 사랑이에요

 

집에서 김밥 유부초밥 만들기 엽떡과 조합은 사랑이에요

요즘은 집에서 간단하게 요리해서 먹는 게 정말 좋아요. 근데 아직 실력은 부족하고 매번 했던 요리 말고 새로운 요리를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말에 시간도 많겠다 김밥만들기 도전해 봤어요. 밥에 간을 하는 과정에서 조금 싱거워서 그냥 김밥은 조금 아쉬웠지만 참치김밥만들기 하나는 성공적이었어요. 다음에 또 만들어 먹을 거예요.

유부초밥도 하도 자주 만들어서 조금 질리긴 하지만 혹시나 김밥이 맛이 없을까 봐 같이 샀는데 이번에는 맨날 만들던 세모 모양이 아니라 사각 유부초밥 만들기를 구매했어요. 요리를 아예 안 하는 친구들에겐 이런 것도 할 줄 아냐고 칭찬을 받지만 사실 이건 기본 중에도 기본이라 내세울 건 없어요. 그래도 나름 뿌듯했어요 ^^* 세모보다 네모 모양이 더 먹기 편리하고 좋았어요!

김밥을 만들었는데 떡볶이가 빠지면 서운하지 않을까요? 이왕이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엽떡으로! 양이 많아서 걱정하긴 했지만 저는 원래 먹고 싶은 건 남기더라도 다 준비하는 편이에요. 먹다가 부족하거나 아쉬운 것보다 이게 훨씬 좋은 것 같아요. 물론 낭비하면 안 돼요! 오랜만에 메추리알 추가~~

진심으로 엽떡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엽떡 전용 그릇 하나쯤은 있을 거예요. 저는 두 개나 있어서 무척 행복해요. 배달이 오면 항상 바로 와구와구 먹고 싶지만 매운 걸 너무 못 먹어서 이렇게 정리해서 담아놓고 식었을 때 와구와구 먹어야 해요. 평소에 입이 짧다 보니까 이렇게라도 하면 그나마 더 많이 먹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