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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지웰시티 청기와 봉명동 만리장성 신나게 먹기만 했던 주말

 

 

 

지웰시티 청기와 봉명동 만리장성 신나게 먹기만 했던 주말

 

안녕하세요! 오늘 너무 오랜만에 왔어요.

이번엔 연휴가 길어서 충전할 시간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주말은 계속 먹기만 했어요.

 

낮에는 저희 집 강아지와 빈둥거리기도 하고,

계속 여유부리고 놀았는데 좋더라고요.

 

요즘 유독 눈물 자국이 생겨서

간식을 바꿔야 하는데 한참 남았네요ㅠㅠ

그래도 귀엽죠?

 

 

평일에는 열한시만 돼도 배가 고픈데

집에만 있으면 안 움직여서 그런지

세 시쯤 첫 끼를 먹었어요.

 

요리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음식은 그래도 할 수 있는데

엄마, 아빠는 약속이 있어서 나가고

오빠랑 둘이 먹어야 해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빠가

비빔국수 해달라고 해서 제가 만들었어요.

 

맛있었어요 :)

 

 

저녁은 친구랑 집 앞에서 먹었는데

지웰시티청기와 이번이 두 번째인데

처음은 뼈해장국 먹으러 왔고,

오늘은 드라마 보다가 너무 먹고 싶었던

뼈찜 먹으러 왔어요!!

 

며칠 아니 몇 주나 먹고 싶었는데

드디어 먹으러 와서 너무 설레었어요.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일반 뼈찜은

간장 베이스로 된 찜닭 느낌뿐이라

해물 뼈찜으로 주문해서 비쌌어요ㅠㅠ

 

두 명이 먹는데 소 자가 없어서 4인분

그래도 꽃게, 문어, 새우 등

다양한 해물이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뼈찜을 주문했더니 뼈해장국 1인분을

서비스로 주시더라고요.

국물이 필요했는데 딱 좋았어요.

 

 

다음 날은 봉명동 만리장성 이라는 곳에서

소소하게 먹으러 갔어요.

 

굳이 멀리까지 나간 이유는

그냥 짜장면이 아니라 요리를 먹으려고

맛있는 곳을 찾다 보니 룸도 있고

조용하게 먹을 수 있어서 갔어요.

 

청주룸식당 많지 않은데 여긴 넓고

조용해서 회식하기도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유린기와 고추잡채, 안주용 짬뽕탕을

주문했어요.

양도 많고 진짜 맛있어요!

 

 

 

이틀 내내 먹기만 해서 다음 날은 여유롭게

산책도 하고 카페를 다녀왔어요.

햇살이 좋아서 드라이브하기 딱 좋았어요.

운전하기 좋은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