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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산여행 친구와 함께한 광안리 숙소, 맛집 정리하기

 

 

 

부산여행 친구와 함께한 광안리 숙소, 맛집 정리하기

 

오늘은 작년에 다녀온 부산여행

정리를 해보려 해요.

새롭게 저만의 일기를 쓰게된 만큼

지금까지 다녀왔던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해보려 하는데요~~

 

부산은 제 고향이기도 하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기도 해서

친구를 데리고 다녀온 적이 있어요.

 

친구가 부산에 처음가는 거라서

되도록 좋은 거, 예쁜 거, 맛있는 거

위주로 다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광안리숙소 고를 때도 광안대교 뷰 숙소로

찾느라 힘들었어요^^

(커텐열고 광안대교 사진을 찍었어야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짐만 풀고

바로 앞 광안리 해수욕장을 한 번 보고

해가 지기 전에 해운대로 넘어왔어요.

늦게와서 낮 바다 사진은 없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노을지는 하늘을 보려했어요.

 

정말이지 바다는 언제봐도 예쁘고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 같아요.

 

낮에는 해운대, 밤에는 광안리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가는 거 추천!

 

 

 

바다를 계속 휘젓고 다녔더니

저희 신발 좀 보세요..

그래도 차라리 이걸 신어서 다행이지

 

지금 생각하면 둘 다 이때는 정말

어린 아이처럼 신나게 놀았던 것 같아요.

 

 

 

한참을 뛰어 놀았더니 배가 고파서

어딜 갈까 뭘 먹일까 고민하다가

평소에도 친구가 피자를 정말 좋아해서

광안리로 넘어가기 전에 해운대맛집

유명한 해운대포르타나 선택!

 

지금은 광안리에도 광안리포르타나

생겨서 먹기 쉬운데 이땐

위치 찾기가 힘들었어요ㅠㅠ

그래도 진짜 맛있어요!!

 

 

 

이제 광안리로 넘어갈 시간인데

버스킹을 하고 있었어요.

그냥 지나치려다 너무 잘하셔서

멈춰서서 한동안 계속 들었어요!

 

신기한 건 이분들이 노틸러스 라고 하는

가수인데 이때 처음 알게 되고

노래를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는데

나중에 노래가 유명해졌어요.

약간 나만 아는 가수에서 모두가 아는

가수가 된 느낌.. 그래도 좋았어요

 

 

 

여기까지 놀러와서도 저희는

밖에서 안 돌아다니고 숙소에서

엽떡을 먹었어요 ㅎㅎ..

 

저희 동네 엽떡과 광안리엽떡 맛은

어떤 차이가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아무튼 맛있고 행복했어요.

 

 

 

배불리 먹고 다시 밤바다 보러!

광안리는 솔직히 밤이 더 예뻐요 ♥

마구 먹고 산책하고 또 먹으러 가요.

 

광안대교뷰 술집에서 못 먹는 건

아쉽지만 저는 시끄러운 것보다

조용히 우리끼리 먹는 게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