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지웰시티 세컨디포레스트 새로 생긴 파스타 맛집 다녀왔어요

 

 

 

청주 지웰시티 세컨디포레스트 새로 생긴 파스타 맛집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주말에 친구들과 나들이

바로 집 앞인데 새로 생긴 곳이 있는 줄

모르고 있었는데 유행을 잘 따라가는 친구가

저희를 데리고 가줬어요 !!

 

시티몰 바로 옆에 뚜레쥬르 건물

2층에 생긴 파스타 집인데 깔끔하고

음식이 나오기 전 식전 빵이 먼저 나와요.

기본으로 나오는 식전 빵인데 비주얼 굿!

살짝 퍽퍽할 수도 있는데

소스가 상콤한 맛이라 맛있었어요.

 

 

음료는 두 잔을 주문했는데

콜라 한 잔과 복숭아 자두 에이드

저는 콜라를 좋아해서 이건 안 먹었는데

친구가 오 맛있다 이랬어요^^

 

음료는 뭐니 뭐니해도 콜라가 짱..

 

 

이건 매콤 새우 철판밥이에요.

메뉴만 보고 이게 뭘까 궁금했는데

약간 이국적인 맛이었어요.

 

처음에 음식을 가져다 주고

레몬을 뿌려서 섞어 먹으면 맛있다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평소 음식을 약간 짜게 먹는 편인데

저희가 먹기에 간이 딱 좋았어요.

심심하게 드시는 경우에는 약간 짤 거예요.

 

맛있긴 하지만 약간 알맹이 큰

고춧가루가 씹히는 기분이라

개인적으로 저는 그냥 평범했어요.

 

 

이건 청양 크림 파스타 🍝

한 명은 크림파스타 먹자그러고

한 명은 토마토파스타 먹자그러고

그렇다고 로제는 없고..

 

중간에서 타협한 게 바로 이거예요.

성안길에 있는 파스타맛집 중에

청양크림파스타 맛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과 다르게 맛있었어요.

 

청양이 씹히지 않아서 좋았고,

적당히 매콤하고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다음에 또 가면 또 이거 먹을 것 같아요!

 

 

음식도 워낙 예쁘게 담겨 나오고

분위기도 예뻐서 그런지

이렇게 막 찍어도 예쁘게 나와요.

 

친구들이 평소에 저보고

사진 못 찍는다고 항상 뭐라하는데

이 사진은 오랜만에 인정받았어요.

 

음식이 하나씩 순서대로 나왔는데

저희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

안 먹고 기다렸어요.. 여자들이란..

 

 

셋 다 입이 짧은 편인데

그래도 피자는 시켜야지 하면서

고른 페퍼로니 피자 🍕

 

이건 워낙 기본이라 맛은 말해 뭐해

다들 아실 거라 생각해요.

다음에 지나가다 생각나면

포장해서 가족들과 같이 먹고 싶어요.

평소에 피자를 자주는 못 먹는데

한 번씩 생각나요ㅠㅠ

 

이 날도 한 조각만 먹었는데

지금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편식이 심해서 이렇게 골라냈는데

사장님이 오셔서 다음에는

빼달라고 말하면 빼주신다고 하셨어요.

맛없어서 뺀 건 아닌데 괜히 죄송ㅠㅠ

 

다음에는 반만 넣어달라고 하려고요.

새로 생긴 만큼 손님이 많을텐데

부디 다음에 갔을 때

웨이팅은 없길 바라며! 마무리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