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치팅데이
맛있는 거 많이 먹기
우선 주말 치팅데이 시작은
점심에 엄마랑 먹은 소고기
원래 비하동 쪽에 자주 가는 곳이
있는데 거기까지 나가기 귀찮아서
그냥 집 앞으로 갔어요!
오랜만에 가니까 여기도
맛있고 좋더라고요!
엄마는 소고기를 먹을 때
다 익혀서 먹는 편이고
저는 거의 안 익혀 먹는 편이라
한 번에 올리지 않고 저는 한 점씩
올려서 굽고 바로 먹어요.
점심먹고 엄마는 집으로 가고
저는 카페에서 공부를 했어요.
저녁이 되고 슬슬 배가 고파서
친구들을 만났는데
역시 일찍 만나니까 할 게 없어서
결국 또 이렇게 맛있는 안주에
술을 조금 마셨어요.
거의 맛집을 찾아간 것처럼
무슨 안주가.. 이렇게까지 맛있을
일인가 싶어요.
여기 원래 안주 맛집으로 유명한
충대 술집인데 저만 처음 와봤어요!
이건 다음 날 점심이에요.
일 년에 피자를 한 번 먹을까
말까 했는데 요즘은 그래도
두드러기가 거의 안 나서 자주 먹어요.
저는 원래 해장을 그냥 안 하고
계속 굶는 편인데 오늘은
속이 나쁘지 않아서 해장으로
느끼한 피자를 먹어봤어요.
이렇게 맛있는 걸 어떻게 일 년에
한 번만 먹었는지 신기해요.
치팅이 과한 것 같아서
안 먹으려 했는데 친구를 만나면
이게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오늘은 술을 안 먹고
이렇게 얌전히 파스타를 먹었어요.
파스타는 뭐니 뭐니해도
토마토와 크림 고민하지 말고
바로 로제를 먹는 게 짱이에요.
로제 떡볶이는 안 좋아하는데
로제 파스타는 왜 이렇게 맛있지
이거 먹고 카페 갔다가
양심상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ㅎㅎㅎ이러니 제가 살이
안 빠지는 거겠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경동 파파존스 미트볼 페퍼로니 맜있어요 오픈 기념 포장 후기 (0) | 2021.09.09 |
---|---|
인천 구월동 부평 놀거리 친구와 구월호텔 숙소에서 놀았어요 (0) | 2021.09.08 |
대전 갤러리아 구경하러 갔다가 루이비통 데리고 와버린 후기 (1) | 2021.09.01 |
이탈리아 로마 여행 트레비분수 동전 갯수와 의미 정리 (0) | 2021.08.31 |
청주 지웰시티 세컨디포레스트 새로 생긴 파스타 맛집 다녀왔어요 (0) | 2021.08.30 |